[배스낚시 2020년 4월중-충북 옥천군 장계리 석호리 대청호]산란 알자리

날짜	2020년 04월 26일
장소	충북 옥천군 장계리 석호리
시간
날씨	새벽은 그래도 쌀쌀
채비	릴	로드	라인	채비	조과
	시마노-에어노스xt 1000	JS-쏘치부스터2 L	조무사-프릭스 6lb	1/16 지그헤드+미트헤드	3짜 1
	도요-우라노G2 6점	JS-닉스팝2 M	산요-슈퍼GT-R12lb	쉐드웜, 스피너베이트
	도요-우라노G2 6점	JS-닉스팝1 M	선라인-베이직fc 12lb	3호봉돌+3호훅+크로우
	도요-우라노G2 7점	Js-닉스팝2 MH	선라인-베이직fc 12lb	4호봉돌+1호훅+C테일	3짜1
수위	대청댐 기준 73.5Elm
패턴 및 특이	산란 배스

별 내용도 없고 글도 없지만...내년을 위해 글을 남겨본다.

아침에 장계리로 갔는데...

그짖말 안하고~ 다운샷, 프리리그 장타로 입질만 10번 이상을 받았다.

이글은 1주일 지나고 나서야...쓰는건데...깨달았기때문에....

수년을 낚시를 해도..늘지 않는 이유가 있다. ㅡㅡ;

저번주 처럼 같은 장소 장계리로 달려가~ 잔뜩 부품 마음으로...

이것저것 던져 봤지만...

다운샷, 프리리그로..그짖말 안하고~ 입질만 10번 이상을 받았다.

훅이 이상한가..쳐다보고... 또 쳐다봐도....

그리고 해가 떠서...혹시나 하는 마음에... 석호리 석축 구간을 갔지만...

별다른 입질을 못 받고~

스피닝에~ 4짜가 랜딩하는 중에 털렸다...

이때만 해도...아...이제... 미드쳐야 되는구나 해찌....

애들과 함께~ 갈곳이 없어서..ㅋ

자전거 싫고 석호리 선착장으로 갔다.

낚지 금지구역이긴한데.....

프리가 안먹길래....

한 낮 3시...입질도 없을꺼 같아서...

다운샷 장타를 날려 보는데...

계속해서 입질만....

5번 이상은 물고 가는걸 느끼면서...오래 먹이고...챔질할려고..해도...

챔질을 하면..쑥 빠진다.

몇번의 반복된 캐스팅으로...같은 포인트에서 랜딩에 성공했다.

오늘 2020년 4월30일 석가탄신일....

알았다.

아침 늦게 나가서 던질곳도 없어서...ㅋ

석호리를 갔더니... 석축구간에 배스들이 잔뜩 있어서...

편광선글라스를 끼고 봤더니...

산란을 하고....알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랬땅~~~~ 이 날의 모든 입질은 알자리 지키는 녀석들이 자기구역에 들어온 루어를

살포시 물고..밖으로 내 쫓는것이 였다.

수년을 배스낚시를 해도...기억을 못하다가...

당연히 산란전 녀석들을 잡을려고~ 스베 미노우를 연신 던지기만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