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5. 19:42ㆍღ 충청북도여행 ღ/· 단양
출발점인 장회나루 휴게소입니다.
어떻게 보면..요금이 비싸지만..2시간 편하게 신선처럼 구경하면서..사진찍고 놀기에는 아깝지가 않은 듯 합니다.
제가 여행다니면서..아까운 비용은..
특히,,,예를 들면 제주도에 가면..제주도에 관한 여행을 즐기면 될텐데...소인국나라가서..돈 쓰는거...ㅋ 뭐 저도 그랬지만..
하지만..제주도에 러브러브공원? 밤에가면..좋죠?^^ 요상한 물건들도 많고...
암튼..단양 유람선 돈 값어치 합니다.
단양-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 구담봉등 유명한 절경을 감사하세요~
자세히는 모르겠는데...이상하게..충주댐근처에서 유람선 가격보다 장회나루가 더 싸고 더..오래 타는것 같네요..
가격은 생각이 안나는데...저렴했어요...
왕복 2시간정도 되는거 같고...여름이라...시원한 바람과 함께...
출발~~~~~~
오늘 우리를 태워 줄...머뜨러진...유람선입니다.
유명한 절경이 나올때마다...
흘러나오는 설명...선장님은 아닌것 같지만..정말 재미있고..친절하게...설명을 해줍니다.
뭐...설명하면..제주도 우도에 셔틀버스 안내하시는 분들이 최고라고 생각되지만요~^^
만수때는 표지판 만큼 물이 올라 간다네요~
처음 출발지역인데...처음부터..멋진 절경을 보여 줍니다.
기이한 암벽과 함께...푸르른 충주호물...
장회나루에서 배를 타면 처음에 나오는게...구담봉입니다.
옥수봉은 원래는 제천에 속해져 있지요~
개이버에게 따르면...한 마디로..구담봉은 거북이 닮았다..뭐..그렇습니다.
단양팔경에 속하는 산으로 물 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는 330m이다.
충주시에서 단양읍을 향해 가다 보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이 산이 보인다. 아담한 규모의 산으로 옥순봉과 함께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를 이루며 호수에서 보는 절경 못지 않게 산행코스 또한 아기자기하다.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이 감싸고 있어 충주호 수운관광의 최절정지로 손꼽히고 있다. 퇴계 이황은 구담봉의 장관을 보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조선 인종 때 백의 재상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했는데 푸른 소를 타고 강산을 청유하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을 만들어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온다.
중간에 다리가 하나 나오는데...이것조차~ 머진 배경으로 선물합니다.
단양팔경중..단양여행중..백미라 할 수 있는 유람선 여행^^
그리고...특히...단양여행..유람선은 할머니 할아버지분들...그리고 가족들이 많이 여행오는듯 합니다.
대나무 죽순처럼 생겼다 하여,
구슬 옥, 죽순 순........단양팔경 중 제1경입니다.
옥순봉....또 다시..개이버에게 물어~보~아~습니다.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에 있는 봉우리.
높이가 290m이다.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단양팔경 중 하나로서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이름붙였다. 기암괴봉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지면서 충주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연산군 때의 김일손은 《여지승람》에, 이중환은 《산수록》에 이곳의 뛰어난 경치를 칭송하였다.원래는 청풍군에 속하였으나,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직하던 때 돌벽에 '단구동문(丹丘東門)'이라는 글을 암각하여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주변에는 강선대와 이조대가 마주보고 있는데, 강선대는 높이 15m의 층대가 있고 대 위는 100여 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다.
다리를 지나면...여기부터 제천인가 봅니다. 자세히는 안 찾아봐서 모르겠네요..
유람선 내부인데...약주 드시고...어르신들이 한 바탕 놀고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주택단지는...유람선 설명하시는 분에 따르면...부자 동네라고 하네요 ㅋㅋㅋ
줌으로 확~~~~~~~땅겨? 봤는데..정말 잘 사는 동네 같습니다.
하이엔드 똑딱이인데...DSLR처럼 찍어 볼려고...함 찍어 봤습니다.ㅋ
반환점에서 돌고...장회나루로 돌아가는 뒤를 이은 유람선 오고 있네요..
전환점인...나루터인데...명칭을 잘 몰라서...여기에서 편도로 유람선을 탈 수도 있고..왕복으로 탈 수 있습니다.
현란하게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있길래..줌으로 댕겨 보니까..약간 나이 드신분이네요~^^
지나가는 배....왠지 반갑죠...맞주보고 서로 손 흘들고...ㅋ
기이한 절벽이 너무 많고....명칭도 너무 많아서...다른 이름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돌아가는길..아쉬워서..동영상으로 남겨 봅니다.
요게..사진이 이상한건지...아니면 잘 못 들은건지 몰라서...사진이 조금 위치가 틀리면...
여자가 누워 있는 모습과 같습니다.
머리부터 가슴까지..
눈 코 입 가슴....이렇게...
출발할때는 안 보이고..돌아 올때....설명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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