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난 핸드폰 이런거 써요.

2010. 2. 22. 11:19━ 일상생활

728x90

일천구백구십사년도...대학교 1학년때..난 삐삐라는게 있었지...

엄청 비쌌지...요즘? 세대들은 잘 몰라도..팔팔올릭픽때 강제로 음악시간에 '손에 손 잡고' 부른 세대라면

알겠지..


술을 먹고 있으면...삐삐가 오면...근처 공중전화 박스에 가서 전화를 하지...

삐삐가 울릴때...꺼내어 들면...사람들이 쳐다 봤지..그때만 해도..10명중 1-2명밖에는 없었으니까..

시간이 흘러서..핸드폰이 나올때마다...난 새로운 기종을 섭렵했지..지금의 얼리어답터 애들 처럼..^^

그중에 생각나는건 안성기 아저씨의 '본부~본부~'


친구들 목록에 다..음성으로 저장...

뭐.거의 다 별명이지...ㅋ

캬...죽여 줬지...하지만...똥시깐에서...물에 퐁당...









김혜수씨의 다이얼로 찾는 핸드폰...^^ 아실란가 모르지만..핸드폰에 다이얼이 있어서..

그리고...꿈의..핸드폰..부의 상징...모토로라....

솔직히..100만원에 가까운 돈이 없어서..

용산가서 중고로 구입...

길거리 다닐때..꼭 손에 잡고 걸어 다니기..ㅋ 최고 였지










30살쯤 넘어가니까...마인드 자체가 변하더만...

나때의 서태지, 듀스..다 알고 살았지...


아이폰?

안드로이폰? 나도 쓰고 싶다.

하지만..







하지만..지금의 투에니원, 소내시대, 브아걸 등등...그룹에 있는 여자들 한 명씩 뽑아서..

섞어 놓으면...구별 못하는 세대가 되어 버렸다.

현제 나는 걸고 받는 기능이 좋은^^ 그리고 문자를 주고 받을 정도의 핸드폰을 쓰고 있다.

얼마나 좋은지 몰라....ㅋ

요즘은 효도폰도 눈에 들어 온다...큰 자판때문에..ㅡㅡ;

젊었을때..기성 세대들을 이해하지 못했는데...지금은 내가 그렇게 되고 있다.

가끔...음악방송 나오면..그냥 듣는다...뒤떨어 지지 않을려고...

마누라가 그런다.." 딴데 틀어...누군지도 모르는데...ㅋ"






 

728x90
친구에게 글 보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