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행-효동 연탄길]대전 맛집 갈매기살, 삼겹살 연탄구이

2014. 10. 8. 16:45 ღ 대전광역시 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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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추천, 주말여행, 배낭여행, 자전거여행, 남해여행, 대전맛집]-2010년11월

집사람이랑 저녁 해 먹기 귀찮으면 자주 가는 곳입니다. 한달에 2-3번 정도.

주방아줌마, 서빙 담당 아줌마, 연탄 및 고기담당 아저씨 딱 3분이서 일하십니다.

나이를 다들 드셨는데...그래서 빠릿빠릿?하게 서비스를 합니다.^^ 야채가 떨어지면 말하기전에 미리 가져다 주십니다.

정문은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ㅋ




우선 가격 부터 보면 다른곳이나 시내보다 1,000원 정도가 저렴합니다.

그런데 고기 질은 끝내 줍니다. 수입산 아니구요, 국내산 맞습니다.

고기도 싱싱하고 냄새도 안나고..

저는 주로 갈매기살을 먹고 마눌님은 삼겹살을 먹는데 둘다 맛있습니다.

여름에는 쐬주를 천원씩 팔기도 합니다.^^






첨에 들어 오면 연탄이 들어 있거나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불판과 녹차 물이 나옵니다.

그냥 수돗물보다 그래도 녹차물이 좋겠죠~

테이블은 사진에 다 안나왔는데... 원형 쐐입니다. 곱창집에 가면 많이들 보시는 거예요~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이 나오는데...다른데 처럼...우가우가..이런데 있죠? 체인점같은데...
밑반찬 그냥 그런데...

그런데 여기는 밑반찬이 다 맛있습니다.



일단 마늘과 쌈장이 나옵니다.





파채랑 소스가 나오는데요~ 파를 조금은 잘게 잘라서 나와서 먹기가 편합니다.





요게 별미인 무채인데...사장님이랑 조금 친해져서 비법을 조금? 전수 받았는데...OO을 아주 조금 넣는다고 합니다.ㅋ




무절임도 나오고요~




이 집에 스페셜? 묵은 김치....정말 끝내 줍니다. 대전 서구쪽에 갈매기살집 있는데..선사유적쪽..

먹쇠구이...거기 집 만큼 맛있습니다.




다 나오는 기름장. 떡집이나 일반 체인점에서는 콩기름이랑 반반 섞어서 주는거 모르죠?^^

김밥~~집들도 반반씩 섞어서 하는곳이 많습니다.






야채입니다. 야채값 파동 날때도 항상 많이 주셨습니다.

그런데 양배추 찐거도 줬었는데...많이 비싸져서 오늘은 안 나왔네요.

고추는 엄청 매우 고추입니다.



한꺼번에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보기에는 다른곳과 별차이는 없어도 맛은 정말 끝내 줍니다.





고기가 나오면 아주머니가  고기 올려주고 구워줍니다.

우리는 우리가 직접 먹습니다.

왜냐면 항상 오면 미안해서..얼마 먹지도 않는데....

고기 3인분, 소주 한병, 공기밥 2개, 라면 한개 ㅋㅋㅋ




고기질 좋아 보이죠?  오른쪽이 갈매기살인데.. 갈매기살 체인점가면 한근에 만원 넘는곳 있자나요..

그런데 가보면 갈매기살 특유의 냄새를 없앨려고 양념도하고 후추도 많이 뿌리는데...

여기는 순수 갈매기살이 나옵니다. 어떻게 숙성을 했는지 냄새는 전혀 안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서비스 3종



계란찜... 계란찜 하는 비법도 약간 전수?를 받았는데^^

미리 셋팅된 육수와 계란과의 비율...그게 비법이랍니다.

계란찜이 담백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김치콩나물국...정말 시원합니다. 저는 두부를 좋아해서 많이 넣어 달라고 합니다.^^






마지막 된장찌개...시원하면서 구수하면서 얼큰하면서...

저는...사진처럼 계란찜, 된장찌개, 김치콩나국을 석쇠에 올려 놓고 계속적으로 열을 가해서 뜨끈하게 먹습니다.





고기와 소주를 같이하면 정말 전국민음식 되죠~




마지막으로 입가심?으로 먹는 해물짬뽕라면....유명한 홍합짬뽕집 많자나요~ 하지만 여기는 짬뽕라면!!!

홍합 많이 넣어 달라고 하면 수북히 주십니다.


어때요? 한번 가보고 싶죠? 가시면 젊은 부부? 천동부부 사진 보고 왔다고 하세요~
그럼 사이다라도 한병 주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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