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행-마애삼존불]백제시대의 최고의 걸작

2015. 1. 6. 14:17ღ 충청남도여행 ღ/·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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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여행-안면도 [국내여행추천, 주말여행, 배낭여행, 자전거여행, 충남여행, 여행정보] 2014년 10

 

차량으로 입구까지 올라 갈 수 있어서~ 편합니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퍼 왔습니다.

역사적인 지식을 찾아서....제가 편집을 하느니....이렇게 보는게 편할듯 합니다.

 

 

 보물 제432호. 높이는 왼쪽 불상 207㎝, 가운데 보살상 130㎝, 오른쪽 불상 209㎝. 이 상은 커다란 바위의 표면에 가운데 보살상을 본존으로 하여 좌우에 불상을 배치한 특이한 삼존형식으로 조각되어 있다. 원래 삼존불의 주위에는 목조전실(木造前室)이 설치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각 상은 모두 두광(頭光)과 단판 연화대좌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마멸이 심한 편이며 무릎 아랫부분이 땅속에 묻혀 있다. 두 불입상은 손 모양만 약간 다를 뿐 거의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그 위에 작은 육계(肉髻)가 얹혀 있다. 얼굴은 둥글고 통통한 편으로 미소를 띠고 있으며 신체 역시 어깨와 가슴을 양감 있게 표현해 전체적으로 장중한 느낌을 준다. 법의는 두꺼운 통견(通肩)으로 걸쳤는데 옷주름은 가슴 앞에서 U자형으로 길게 늘어지면서 묵직하게 처리되었으며 가슴 위로는 군의(裙衣)를 묶은 띠매듭이 보인다. 두 손은 4번째손가락과 5번째손가락을 구부린 채 시무외(施無畏)·여원인(與願印)을 취하고 있으나, 왼쪽 불상은 가슴 앞으로 올린 왼손에 약합(藥盒)으로 보이는 둥근 지물(持物)을 들고 있다. 중앙에 위치한 보살상은 두 불상에 비해 크기가 작으며 머리에는 높은 보관(寶冠)을 쓰고 있고 관의 장식이 어깨 위까지 늘어져 있다. 천의(天衣)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으나 양 어깨를 덮고 내려와 무릎 밑에서 교차되었으며, 두 손은 배 앞에서 모아 보주(寶珠)를 위아래로 감싸고 있다. 이 삼존불상은 양감 있는 얼굴표현이나 비교적 당당한 체구 등에서 중국의 북제(北齊) 또는 수대(隋代) 불상의 양식이 보이며, 특히 보살상에 보이는 높은 보관의 형태와 두 손에 보주를 들고 있는 도상은 부여 신리 출토의 금동보살상을 비롯한 서산마애삼존불상 등 백제의 초기 보살상에서뿐만 아니라 일본 아스카[飛鳥] 시대의 호류 사[法隆寺] 금당석가삼존상의 협시보살상 및 보장전(寶藏殿)의 금동보살상, 몽전(夢殿)의 목조관음보살상 등과 비교된다. 따라서 그 제작연대는 7세기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태안반도와 인접한 지역에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불상인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비롯해 예산화전리사면석불 등 많은 불상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당시 중국과의 교역에서 지역적으로 중요한 요지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공짜로 등산온 느낌입니다.

장소는 백화산 태을암입니다.

 

 

 

 

 

역사책에서 잠시 본듯한 사진 및 제목인데....

서산마애삼존불이랑 너무나? 비슷해서 헷갈린다.

 

 

 

 

도로가 입구쪽에서 있어서... 운동을 여기까지 와서 할까...

 

 

 

 

날씨가 화창해서~ 맑은 하늘과 함께~ 좋은 풍경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대웅전입니다. 사찰지식이 없다보니~

 

 

 

 

 

 

 

마애삼존불상을 보기 위해서~ 대웅전을 전면으로 보고 오른쪽으로 쬐끔 올라가 봅니다.

 

 

 

 

'태을동천'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사 자격증을 가진 나로서...^^ 찾아보니..

도교사상에서 쓰이는 글귀로~ '하늘과 통하는 자리' 쯤으로 해석이 됩니다.

 

 

'태을동천'에 관하여~ 상세하게 포스팅한 글이 있어서...추천해 봅니다.

http://blog.daum.net/bkseok/16156579

 

 

 

 

 

요기에 마애삼존불이 있습니다.

 

 

 

국보입니다.

'마애'라는 말은 암벽에 조각을 했다는 말이고~

'삼존불'은 세개의 높은 불상 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합니다.

학교다닐때...한자 공부 좀 할껄...ㅡㅡ;

 

 

 

네이버에 의하면~

 

태안 마애삼존불은 여러모로 서산 마애삼존불과 비교된다. 만들어진 연대가 백제시대로 둘 모두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으리라 생각되지만 조각의 섬세한 수법이나 모양새, 보존상태 등을 보아 태안의 것이 서산의 것보다 먼저 만들어졌을 것이라 추정된다.

 

 

 

 

태안읍 뒤로 둘러진 백화산 제법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국보로 지정된 마애삼존불을 답사하는 목적에 더하여 가까이로는 태안읍의 풍경과 멀리 시원하게 펼쳐진 서해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서해 바다가 잘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지만 마애불이 바다를 향한 서쪽이 아닌 동향을 한 이유가 밝혀진 바 없어 궁금함을 불러일으킨다.

이곳의 삼존불은 그 배치가 독특한데 보통 중간에 본존불을 크게 모시고 양옆으로 협시보살을 작게 새기는 데 비하여 이곳 삼존불은 가운데 불상이 오히려 크기가 작은 형태이다. 이를 두고 각각이 어떤 부처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보존 상태가 좋지 않은데 부처의 코와 귀가 아들을 낳거나 병을 낮게 한다는 민간의 속설 때문에 그 동안 많이 훼손되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안 마애삼존불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1.15,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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