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행-영평사 구절초 산사음악회]구절초 피면 가을 오고~

2013. 9. 24. 14:52ღ 충청남도여행 ღ/·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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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추천, 주말여행, 배낭여행, 자전거여행, 충청도여행, 여행정보]-2008년10월

김용택 詩


하루 해가 다 저문 저녁 강가로
산그늘을 따라서 걷다 보면은
해 저무는 물가에는 바람이 일고
물결들이 밀려오는 강기슭에는
구절초꽃 새하얀 구절초꽃이
저리도 잔잔히 피어 있네

구절초꽃 피며는 가을 오고요
구절초꽃 지며는 가을 가는데
하루 해가 다 저문 저녁 강가로
서늘한 저녁 달만 떠오르네
구절초꽃 새하얀 구절초꽃에
달빛만 하얗게 모여드네

영평사는
스승이 머물고 있는 도량으로 영원하고 궁극적인 행복을 선사하는 곳이며, 또한 도량에서 추구해야 할 일이 바로 중생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라고 믿기 때문에, 이 도량에 상주하는 대중은 물론 한 번 다녀가거나 절 이름을 생각만 해도 최고의 행복을 얻으라는 원력으로 영평사(永平寺)라고 합니다.






벌써부터..등산을 마치고...국수 한 그릇식 드시고..자리잡고 계신분들이 꽤 많네요^^



가끔 길가에서 많이 본듯한 꽃이죠? ^^


날이 어두워 지면서...서서히 음악회를 시작합니다.

산속은 밤에 춥기때문에...무조건 겉옷을 준비해 가야 됩니다.

중간에 추워서 일어서시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쫌만...일찍 왔더라면...국수 먹을 수 있었는데...다 떨어졌다네요..

설악산에서도 주말에 국수 주는걸로 아는데...

등산로를 끼고 있는 사찰은 국수를 잘 주나 봅니다.^^

자비로우신 부처님~~~



장독대가...아주 많이 있습니다.



영평사 둘레로...구철초가 쭈~욱 펴있어서..뒤에서 한 번 찍어 봤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김영임씨 오셔서..한 바탕 흥을 불러 일으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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