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여행-서대산]나에겐 너무 벅찬 등산

2013. 9. 24. 14:56ღ 충청남도여행 ღ/·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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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추천, 주말여행, 배낭여행, 자전거여행, 충청도여행, 여행정보]-2008년8월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서대리와 군북면 보광리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904m이다. 충청남도 남동부의 금강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금산고원에 속해 있으며, 노령산맥을 이루는 정수이자 충청남도의 최고봉이다. 옥천에서 서남쪽으로 직선거리 10km 지점에 있다. 남서쪽의 대둔산(大屯山:878m), 남쪽의 국사봉(國師峰:668m)과 함께 동쪽은 충청북도, 남쪽은 전라북도와의 경계를 이룬다. 또한 동북∼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면의 경계를 이룬다. 주위에 방화봉·장룡산 등이 있다.
산마루는 비교적 급경사이며 남쪽으로 갈수록 점차 완만해진다. 서쪽 사면은 넓고 경사가 완만하며 이곳에서 흐르는 계류들이 서대천(西臺川)을 만든다. 동쪽도 완만한 사면이 발달해 있는데 이들 100∼400m 사이의 완만한 사면은 한반도 중부 이남에 발달한 사면 지형의 하나로, 금산인삼 재배에 이용된다. 서쪽 기슭의 추부면 요광리에는 행정은행나무(천연기념물 84)가 있다.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옥녀탄금대에는 샘이 있는데, 이 영수(靈水)를 7번 이상 마시면 아름다운 미녀가 되어 혼인길이 열리고 첫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 정상에서 북쪽 546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주변에는 장면대·북두칠성바위·사자굴·쌀바위 등이 산재해 있다. 협곡을 가로질러 높게 설치된 약 50m의 구름다리 주변은 기암절벽들이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구름다리에서는 다리 밑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과 능선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다리 밑으로 내려가서 유원지 쪽으로 가는 길이 경관이 좋다. 서쪽 사면 중턱에는 원흥사(元興寺)·개덕사(開德寺) 등이 있으며, 서쪽산 기슭에는 신라 문성왕 때 무양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서대사(西臺寺)가 있었다고 한다.
옛날 서대사에서 출판하였던 《화엄경》이 국내의 여러 절에 있는 것으로 보아 서대사는 규모가 크고 불사도 활발하였던 사찰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산의 이름은 서대사에서 유래한다. 전체적으로 산세가 온후하면서도 웅장하고 경치가 좋으며 용바위·신선바위·장군바위·마당바위·노적봉·서대폭포 등의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고,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꼭대기에서는 대전 시가와 옥천·금산 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여 주요관광지로 꼽힌다. 또한 산세가 원뿔형이며 암산(巖山)으로 이루어져 있어 암벽등반을 즐기는 산악인들이 많이 찾는다.
서대산에 오르는 길은 대전 남쪽의 마전에서 옥천 쪽인 성당리 서대산 입구로 가는 방법과, 옥천에서 마전으로 이어진 37번 국도를 따라 서대산 입구 삼거리로 가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대부분 등산객들은 대전을 등산 기점으로 잡는다. 현재 산 정상에서 원흥사 방면의 등산로는 폐쇄되었으며, 휴양단지의 주차장을 기점으로 하여 마당바위-신선바위-구름다리-장군바위-정상-돌탑지대-개덕사-휴양단지 주차장 코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주변에 농구장, 회전그네, 모노레일, 코끼리열차, 스카이사이클, 야외수영장, 양궁장, 석궁장, 미니사격장 등의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가까운 곳에 칠백의총·닭이봉·대둔산도립공원·금강유원지·탄금대·마니산·옥계폭포·심천유원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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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힘든 산이다.....

힘들어...

입구에 드림 리조트가 있는데..거의 운영하지 않습니다.


용이 살았다고 해서 전설을 기념하여...조형물을 만들어 놨는데..다 부식되서....


요기....전설의 굴에서...맑은 샘물이 나오는데..물 맛은 좋더군요...


2코스로는 절대 올라가지 마세요...죽어요..ㅠㅜ


구름다리인데...이제까지 지나간 구름다리 중에 제일 무섭습니다.
푯말에는 운영 금지라고 써있는데..사람들이 한 두명씩 지나갑니다.
여기를 지나지 않으면...뺑~~~~~~~~~~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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