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4. 14:54ㆍღ 충청남도여행 ღ/· 논산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968년(광종 19) 혜명(慧明)에 의해 창건될 때 조성된 석조미륵상이 발산하는 빛을 좇아 중국에서 명승(名僧) 지안(智眼)이 와 예배했다고 하여 관촉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법당은 1386년(우왕 12) 건립해 1581년(선조 14)과 1674년(현종 15)에 중수했으며 1735년(영조 11) 다시 중수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경내에는 관음전·삼성각(三聖閣)·사명각(四溟閣)·해탈문·현충각 등의 당우가 남아 있으며, 석조보살입상(보물 제218호)과 석등(보물 제232호)을 비롯해 사리탑·연화배례석·사적비 등이 있다.
창건 당시 조성한 ‘은진미륵’에 얽힌 설화가 전한다.한 여인이 반야산에서 고사리를 꺾다가 아이 우는 소리를 듣고 가보았더니 아이는 없고 큰 바위가 땅속으로부터 솟아나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조정에서는 바위로 불상을 조성할 것을 결정하고 혜명에게 그 일을 맡겼다.
혜명은 100여 명의 공장과 함께 970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006년(목종 9) 불상을 완성하였다. 그러나 불상이 너무 거대하여 세우지 못하고 걱정하던 어느날, 사제총에서 동자 두 명이 삼등분된 진흙 불상을 만들며 놀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먼저 땅을 평평하게 하여 그 아랫부분을 세운 뒤 모래를 경사지게 쌓아 그 중간과 윗부분을 세운 다음 모래를 파내었다. 혜명은 돌아와서 그와 같은 방법으로 불상을 세웠다.
그런데 그 동자들은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화현하여 가르침을 준 것이라고 한다. 불상이 세워지자 하늘에서는 비를 내려 불상의 몸을 씻어 주었고 서기(瑞氣)가 21일 동안 서렸으며, 미간의 옥호(玉毫)에서 발한 빛이 사방을 비추었다.
중국의 승려 지안(智眼)이 그 빛을 좇아와 예배하였는데, 그
광명의 빛이 촛불의 빛과 같다고 하여 절이름을 관촉사라 하였다.
사찰여행을 하다보면...거의다 설화가 있는데...
참 재미있습니다.
예를 들어서...영주 부석사.....여행가서...사진찍는것도 좋지만...왜....부석사인가......
학사모 부처님이 있는곳 답게... 이놈의...입시...^^ 수능 기도를 하고 있나봅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니다. 사진이...뭐..좀 그렇습니다. 갤럭시s로 막 찍어댔습니다.
소규모의 식당들이 주차장과 입구쪽에 있는데...많이 오래된듯해 보입니다.
그래도 십수년전에는 장사가 그나마 됐던거 같네요...
문화재보호법...^^ 돈 내야죠~~~
산 중턱에 있어서...조금은 올라가야 됩니다.
입구의 좌측으로..등산길?처럼 보이는데요...
관촉사의 미록불의 설화를 만화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대웅전인데요...한자가 대웅보전인지...약자로 썼는지....
암튼 영어와 한자는....
보통 사찰...절이라고도 하는데요...
대웅전 또는 대웅보전이라고 있는데요....
거의 대부분이 금으로...쫙~~빼입고^^ 세분이 계시자나요...
가운데 분이 석가모니이시고 양 옆으로...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과 부처의 덕을 상징하는 보현보살을
세우는 것이 일반적인데.... 석가모니 좌우의 부처가 아미타불과 약사여래인 경우 그 옆으로 다시 협시보살을 두기도
한답니다.
개이버에서 한 번 사진 퍼왔는데..많이들 보셨을꺼예요... 아래처럼..요렇게...거의 있죠..대웅전에....
제가 사진은 불상은 안찍습니다. 벌 받는다나...ㅋ
성인급이상은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누가 말한것 같기도 하고...
가을하늘에...조용한사찰에 있으니...맘과 머리가 맑고 깨끗해 지는듯 합니다.
중국분들이 여행 오셨는데...대한민국 충남 논산의...절까지 오시네요...
가이드분말 들어보니까..중국의 선생님들 같던데...
중국 꼬맹이들한테...안녕~~~하니까... 째려보고 그냥 가더군요...ㅎ
동영상입니다. 꾸~욱 눌러 보세요.
점점더...하이앤드 디카를 안 가지고 다니네요...스마트폰이 좋긴 좋네...^^
사찰의 기본 구조는 다들 비슷하죠...그 이유가..있는데...제가 자세히는 모르고...
대충 아래의 그림처럼 있습니다.
그래서 요기..관촉사도 범종각이 있지요^^
어느 여행지를 가든...정성스럽게...설명서를 대부분 써 있죠....
그거 읽어보는게 핵심입니다.^^
백과사전에는...
높이 l8.12m나 되는 커다란 불상이라는 점과 토속적인 조각이라는 점에서 대표적인 불상이다. 얼굴은 이마가 좁고 턱이 넓은 삼각형이며 옆으로 길게 째진 눈, 넓은 코, 한 일(一)자로 꼭 다문 큰 입이 토속적인 느낌을 준다. 목은 굵고 삼도(三道)가 있으며 귀는 어깨까지 내려와 매달린 느낌이다.
몸은 거대한 돌을 원통형으로 깎아 만든 돌덩이에 불과하여 인체라는 느낌은 전혀 없으며, 왼손은 아래로 내려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는 모습이 관음보살인 것 같다. 어깨에 걸쳐 입은 가사는 어깨에서 양쪽으로 길게 내리고 있으며, 가로무늬가 있고 몸 중앙으로 몇 개의 U형 옷주름을 돌렸을 뿐 매우 단조롭다.
약간은...^^ 아바타 같죠~ 이 시대의 불교 미술은...얼굴과 손쪽에 중점을 많이 뒀다는...
옆의 가이드가 말씀하시는데..몰래 옆 들었습니다.ㅋ
그리고 3등분으로 나뉘어서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학사모쓰신^^ 미륵입상이 있는곳을 가 본적이 있는데요...
그리고 논산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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