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4. 11:12ㆍღ 충청남도여행 ღ/· 아산
[국내여행추천, 아산여행,주말여행, 배낭여행, 자전거여행, 여행정보]-2013년10월
알듯 말듯한 이름은 우리말로 쉽게 풀어쓰면 ‘맹씨 집안이 사는 은행나무 집’이다. 조선 초기 세종 때 영의정으로 검소한 생활과 원칙에 철저한 학자로 명성을 높인 맹사성의 집안이 살던 곳이다. 이곳은 본래 고려 말기 충절의 상징이 되는 최영 장군의 가옥이었는데, 최영 장군과 맹사성의 할아버지와의 인연으로 맹사성은 그의 손녀사위가 되었다. 이후 맹사성이 물려받아 그의 집안이 살게 되었다. 두 역사적 인물을 배출한 가옥은 풍수지리적으로도 최고의 명당으로 유명하다. 명성에 비하여 낮고 허름한 가옥이지만 낮은 산들로 둘러싸인 아늑함은 누구나 포근함을 느끼게 한다. 최영 장군이 살았던 집이라 하니 가옥의 역사는 최소 600년이 넘었다. 우리나라 민간가옥 중 가장 그 역사가 깊다고 한다.
옛 모습을 간직한 가옥의 구조도 눈여겨볼 장소지만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잡는 것은 낮은 돌담을 두른 마당을 가득 채우는 은행나무 두 그루다. 맹사성이 학문을 닦는 곳임을 상징하며 직접 심었다는 나무는 건강한 모습으로 가을날 노란 빛으로 집을 물들인다. 본채와 사랑채로 구성된 가옥은 최근까지 이어진 보수공사로 처음의 모습은 찾기 힘들다. 행랑채와 부엌은 사라지고 가옥의 위치도 방향이 바뀌었다. 하지만 기둥에 대들보 나무를 가로 얹어 그 위로 지붕을 쌓은 모습이나 기와를 쌓아 본채 밖으로 자리를 만든 굴뚝 등의 모습은 조선시대 민가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려 말기 가옥의 특징들이다. 낡고 허름하지만 당당함을 느낄 수 있는 옛집의 모습에 기품이 흐른다.
이상 개이버의 지식백과에서 퍼 왔습니다.
중요한것은 맹씨행단이 뭐냐는 것이지요~
대종회에서 알림판을 붙여 놨는데요~ 많은 살마들이 잘 못 알고 있는 부분을 콕! 찍어서 써놨습니다.
예전에는 온양도 원래는 아산소속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광객은 거의 없어요~ 그리고 온양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구요~ 솔직히 엄청 많이 기대를하고 와서는
관광의 목적으로는 크게 볼꺼리는 없습니다.
오래된 가옥과 600여년이 지난 은행나무~ 가을이 와서 노오란 은행나무로 옷을 입을때면 더 좋을듯 합니다.
여기저기에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보존을 위해서라도 뭔가 해야될듯 한데...그 시점인가 봅니다.
요게 맹씨행단을 만들게 해준 은행나무입니다.
실제로 거주를 하고 있는데요...어르신과 대화를 나누었는데..어디서 왔냐고 물으시네요~
근데..저는 묻지를 못했어요~ 여기..맹씨집안의 어떻게 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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