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 11:22ㆍღ 낚시 여행 ღ/· 민물낚시
날 짜 2015년 05월 31일 장 소 시 간 대 날 씨 채 비 릴+로드+라인 - 베이트 우라노G2 6점, 닉스팝 M, 카본 베이직fc 14lb 싱커 : 1/4oz 다운샷 봉돌 훅 : 와이드캡 3,4호 루어 : 짝퉁 도라이브, 짝퉁 더블링거 운용 : 프리리그, 지그헤드 패 턴 그냥 덥석! 조 황 4짜초 1마리, 3짜초 1마리, 조기급 3마리 특이사항 대청호 배수가 계속 진행. 8시 넘으니까 입질 무. 낚시꾼들이 엄청 많아졌음^^ 68.1EL.m
충북 옥천 대청호 추소리, 환평리
06시~11시
해가 뜨고~ 8시가 되니까..슬쩍 더워짐 낮최고기온 31도
전날 잠시 짬낚시를 석호리에서 했지만...조기급 한 마리에 성이 안차서...
아침일찍 5짜를 잡았던 추소리를 향함~
부소담악쪽 길 정비를 그나마 해놔서~ 일반인들도 많이들 오시네~
뒤쪽으로는 등산도 많이들 하시고~
레져활동 인구가 점점 증가한것이 눈으로 보임.
물이 계속 빠지고 있나보다~
나에 데이타로는 4월쯤 산란때...아래 수몰지역에서 노싱커로 많이 잡았었는데...
일찍이들 나오셔서~ 밸리 준비들 한다.
여기는 지금 나 혼자 뿐이고~ 좌측으로~ 잉어 잡으로 오신분 한 분 뿐!
배수가 되면 습관이 하나 생겼는데...
항상 이동시 바닥을 잘 보고 다닌다.
그러면 득템할 확률이 많다.
오늘도 다미끼사의 탑워터 스틱베이트 하나를 득템한다.^^
훅 하나가 녹이 쓸어서 롱로즈로 하나 잘라 버림.
테스겸 캐스팅해보니...와우~ 이거 물건이네~
물이 빠진 상황에서 5짜를 잡았던 지형을 보니까..고기가 좋아할만한..장소이긴 하네...
짝퉁 도라이브에 베이트릴로~ 멀리~ 던져 본다.
아주 완만한 연안이라 왠만큼 던져서는 안될거 같앗...
그러고 보니까...물이 얕다고 지금 여기 자리에서는 앵글러분들이 많이 찾지 않는다.
수정가든쪽으로만 가고~
안개가 점점 거치고~ 8시가 지나면서 입질이 뚝! 떨어진다.
조기급 애들은 수심 1미터도 안되는 곳에서 나온 놈들인데...
그래도 힘은 있다.
옆에 잉어잡는 분한테 인수?^^ 하고 수정가든쪽으로 점점 이동해 본다.
저번주에 70센치급 잉어를 잡으셨다는 분
사진말고~ 또...릴낚시 편성을 하고 계신다^^ 부자다~
바닥을 보고 다녀라~ 항상.
거지 앵글러라 맨날 짝퉁 벌크만 쓰는 나에겐 이 비싼 루어는 득템이다. 바로 옆 눈치 안보고 줍는다.ㅋ
찾아보니까..버클리 해벅 서브우퍼 4인치. 8개에 6천원하는거네...
장착을하고 수정가든 전쯤에서 몇번 캐스팅을 해봤지만..입질이 없다.
루어가 이상한게 아니고~ 입질 자체가 없다.
바닥을 항상 보고 다니라고 했지...^^
누가 성질이 났는지...초보셋트 하나를 버리고 갔다.
릴은 베일과 라인롤러(인터넷으로 용어 찾아봤음^^)이 수리를 해야 될꺼 같고~
루어대는 ML대인데..싼맛에 쓰는것이라 약간 두껍다. 그리고 엄청 낭창거린다.
갈대 및 잡초 제거용으로 사용할려고^^ 회수해 본다. ㅋㅋㅋ
여기까지 글을 보시고~ 자끼거다 싶으면 연락 주셔요~
루어는 먹어 버렸고~ 루어대만 트렁크에 있습니다.
처음에 조기들을 잡았던 곳을 보니까...앵들러분들이 하나 둘씩 모여 든다.
지금 시간이 8시 반쯤.
추소리 마을회관쪽 선착장으로 가 보니까....헐~~~~~
많이들 나오셨네~~~
옆에서 조금 낚시를 해 본듯한 분이 말한다.
`여기는 지형이 이렇고 저렇고 브레이크 라인이 형성되어 있어서~ 저기로 미드를 치거나~~
쉘로운쪽에~~~`
굳이 나까지 들리게 말할 필요가 있는가...나랑 못해도 20미터 이상 떨어져 있었는데...
잘은 모르겠는데... 물빠지고~ 선착장 오른쪽 50미터까지에서 내 기억으로 잡아본 기억이 별루 없다.
앵글러분들이 선착장 좌우로 해서 못해도 20여명이 계셔서~ 사람없는곳으로 이동~
환평리 도착.. 요때가~ 9시쯤?
대낚하시는 분들이 철수를 하신다.
아무도 없다.
멀리 보이는 나맘의 황금낚시터였는데....
역시나 지금 못 들어가네~ 7월중순은 넘겨야 될듯...
3짜 초반이 의외로 힘없이 딸려 나온다. 강제집행
배수가 2-3미터 되어서 산기슭을 따라서 직벽쪽으로 이동해 본다.
멀리서 2분의 앵글러 중 한 분이 4짜를 잡아 올린다.
환평리 여기는 정말 힘든 포인트. (개인적으로)
가까스로직벽쪽에 왔는데...
개인적으로 직벽쪽에 네꼬리그 많이 쓰는데...채비가 없다.
그래서 지그헤드를 던져 본다.
항상 근거리 캐스팅을 앉아서 한다.
고기가 나를 볼까봐^^ 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최대한 몸을 숨긴다.
요즘 대청호 배식이들은 봄철 산란 전후 처럼 톡톡~ 툭툭~ 덥석이 아니고...
그냥 처음부터 덥석.
고사목에 걸린줄 알고~ 계속 감았더니...
끌려 나온다.
첨엔...야...역시 14LB 베이직 쓰길 잘했다..안 끊어지고~
그런데 중간 바늘털이를 하는 4짜의 배식이~
마지막 짝퉁 벌크 더블링거..이젠 안녕~
난 이제부터는 도라이브만 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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