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낚시 2015년 7월초-충북 옥천 대청호 이평리]스트레스가 싹~

2015. 7. 6. 09:38ღ 낚시 여행 ღ/· 민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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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15년 07월 05

장    소

  충북 옥천 대청호 이평리

시 간 대

  17:30 ~ 18:30

날    씨

 낮최고기온 30도 해질녘 소나기

채    비

 릴+로드+라인   

  - 베이트 우라노G2 6점, 닉스팝 M, 카본 베이직fc 14lb

  - 스피닝 에어노스 3000, NS 빨갱이 ML, 카본 베이직fc 8lb

 지그헤드 : 1/4oz

 싱커 : 도래봉돌 3호

 훅   : 와이드캡 3호 

 소프트베이트 : 모두 이미테이션

                     도라이브 스틱, 스왐프크롤러

 운용 : 프리리그, 노싱커, 탑워터, 지그헤드

조  과

채 비

 -프리리그 + 도라이브스틱

 -탑워터

패    턴

 폴링다운시 덥석

조    황

 4짜 2마리(프리리그, 탑워터), 3짜1마리(프리리그)

   수     대청호 최저수위, 이평리 수심있는곳. 65.0EL.m

특이사항

 비오기전이라서 그런지...예민. 느긋한 패턴에 입질

 

 

오후 4시반쯤 도착!

환평리를 가면 손맛은 잘 보지만~ 4짜이상 보기가 힘들어서~

수심이 조금 있는곳을 찾다가 여기로 왔다.

거의 1년만에 왔다.

 

 

 

 

 

 

1년전에 와서 꽝친기억이 있는데..봄철에..거의 만수위~

왜..배스가 없었는지~ 지형을 보고~ 깨달았다.

그런데 물이 너무 빠져있다.

 

 

 

 

 

 

여기를 오려고 왔는데~ 지형이 좋아서...

그런데 물이 없다.

몇 번 던져 보고 블루길 입질만 느끼고~ 옆동네로 이동

 

 

 

 

 

 

 

 

가끔 와서~ 낱마리를 잡곤했던 이평리 도착하니까..5시 조금 넘었다.

역시 여기도 물이 없다.

 

 

 

 

 

조금 내려가서 보니~ 앞쪽을 뻘수준...

바위쪽으로~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프리리그 던져 보다가~

한달전에 주운 다미끼 탑워터 던져보니~

 

 

 

 

땍깔 좋은 배식이가 힘차게~ 퍼버벅~ 하면서 물어 준다.

4짜 초반~ 그렇게 힘을 쓰지 못하고~ 올라온다.

 

 

 

 

 

 

 

하지가 지나서 그런지 어둠이 몰려오고~ 먼 하늘을 보니~ 먹구름이 몰려온다.

하드베이트를 모두 철수 시키고 소프트베이트로 모두 전환.

직벽쪽으로 프리리그로 물고 나온다.

도라이브스틱을 100개를 샀는데~ 이제는 몇개 안남았다.

 

 

 

 

 

 

 

 

여기는 물빠지고 처음 와본 곳인데...반대편이 지도상으로 보니까 수정가든에서 들어가는 지형인줄 지금 알았다.

반대편에 앵글러분들이 7-8분이 보인다.

 

 

 

 

 

 

 

비가 오기 시작한다.

몇년만에 자의적으로 비를 맞아 보는지...느낌이 꽤 괜찮다.^^

골창을 찾았다.

프리리그에 도라이브스틱 어두운 계열로 멀리 바위쪽으로 던져본다.

 

 

 

 

 

 

 

물 경계선에 캐스팅후~ 릴링 2번 감자~ 덥석하고 먼가 걸렸다.

계속 감자~ 14lb의 줄이 팽팽해 지면서~ 드랙이 풀려 나간다.

베이트릴은 왠만하면 드랙 거의 안 풀어 놓고 쓰는데~

 

왠지 5짜의 느낌이 온다.

강제 랜딩을 할 수가 없다.

M대를 치켜 세우니 많이 휜다.

 

1차 수면위로 바늘털이를 한후~ 랜딩 마지막까지 힘을 쓴다.

 

라인이 끊어질까봐~ 조심조심~

 

1분여의 싸움끝에....이 놈을 올렸다.

 

 

 

주둥이 앞으로 해도 50cm이 안되지만~ 2달전 5짜와의 느낌은 사뭇다르다.

그때는 수몰지역이라 강제 집행했는데...

이 놈은 나와의 힘 겨루기를 한 놈.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라간다.

당분간 조금은 힘들어도~ 물이 차오르기까지는 여기를 다시 와야겠다.

 

 

 

 

 

3수 밖에 못 했지만~ 모두들 힘 좀 쓰고~ 덩어리들이 있는 여기...

처음으로 비를 맞으며~ 10년동안 나와 같이 다닌 스피닝세트와 국민셋이라고 부르는 놈과

비를 맞으며~ 산속에서 혼자 고함을 질렀던...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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