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20. 16:21ㆍღ 경상남도여행 ღ/· 통영
통영-매물도 [국내여행추천, 주말여행, 배낭여행, 자전거여행, 경상도여행, 여행정보] 2007년 07월
경남 통영시에 딸린 한산도에서 전라도 여수까지 이어지는 뱃길을 한려수도라고 일컫는다. 한 삼백리가 되는 이 뱃길 언저리에는 이백개에 가까운 크고 작은 섬들이 떠 있다.
그 중에 통영 일대에는 태깔이 고운 140여개의 섬들이 마치 밤하늘에 뿌려진 별처럼 흩어져 있다. 통영은 그 섬들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해안선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풍부한 수산자원이 간직하고 있다. 같은 남해안에 위치한 서부 경남 중에서도 유난히 기온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해안선의 굴곡이 육지와 잘 어울려 "동양의 나폴리"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해안선이 잘 발달 되어있는 지역적인 특성과 풍부한 수산자원이 어우러져 낙천적인 통영 사람들이 만들어낸 먹거리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이다. 잘 모르는 외지 사람들은 통영을 대표하는 음식이 "충무김밥"으로 알고 있다. 충무김밥은 어떤 계기로 기자들에 의해서 전국으로 알려졌을 뿐 실제 통영에는 그 보다 맛있는 음식들이 수도 없이 많다. 통영음식은 사람들에게 맛을 알리는 식당중심의 음식이 아니라 생활의 한 부분으로 발달 되어져 왔다. 여유로운 통영인들의 술 문화가 만들어 낸 "다찌집"이 그렇고 어시장 사람들이 장어를 손질하고 버린 장어머리와 뼈를 갈아서 시장사람들에게 팔던 "시락국집" 이 그렇고, 아름다운 기후와 풍광을 즐길 줄 아는 통영인 들은 "도다리쑥국","메기탕", "장어국" 을 만들어 먹는 것이 그렇다. 또 멸치 배 사람들이 어장 일을 하면서 허기를 달랬던 "멸치회" 가 있다.
옛날의 충무시와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통영군 모두가 이순신 장군의 “충무공”과 “통제영”에서 따 온 이름이다. 같은 생활 영역이면서 두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다가 1995년에 충무시와 통영군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통영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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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듯이...혼자가는 여행은 빡시게...스파르타~식으로..
새벽 3시에 출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함양 밑으로는 첨 가보는 고속도로... 진주의 소싸움, 고성 공룡나라도 언젠간 가야지...
지나가다가..한방..
매물도를 가려면..2시간정도..마다 배편이 있다..
통영에서 가는것도 있고..거제에서 가는것도 있음.
거제에서는 첫편이 8시 30분...그래서..새벽에..출발했음.
왜..일찍 들어가야 되냐면...음..조금 있다가..
거제.."저구항"에서 출발...
통영IC를 빠져나와서...1018도로를 타고..쭉 내려온다.
도중 모르면..주민들한테 물어보면..정말 친절하게 다정다감하게 잘 알려 주더이다..할아버지든..학생이든..도로도 깨끗하고...민심도 좋고~
표는 미리 왕복으로 끊는다..쬐끔..비싸지..
아직도? 대부분 저런? 오래된...배들이 많다^^ 출발!
30분정도 지나서..도착..정말 멀리서 봐도..조그마한 섬~
지도에 하얀선을 따라 지나가야 됩니다. 무척 힘이 듭니다.
지금은 모르겠으나..예전에는 매물도에서 돈을 주면 배를 타고 소매물도로 가는
배가 있었다고 하나....불법? 뭐...그런거라고 해서 없어졌다네요...
소매물도를 가려면...등산?을 해야된다..산 하나를 완전 완전
넘어야..된다..물 수건 운동화 필수! 올라가는 도중 마을 중턱에
폐교된 학교~ 시간이 멈춰진듯한..공간
폐교안에서 먹고 자는 사람이 있었는데...유리창 안쪽으로 보다가 눈이 마주 쳤는데...
귀신인줄 알았음...ㅡㅡ;
대매물도에서 바라본..풍경들~
사진이 유실되서 싸이에서 긁어서 사진이 좀 작네요...
정말 너무 힘들다...산 넘어가는게...
도중에 만난 여인..당신은 누구신가요?^^
정말 쿠크다스 CF 생각나지...물..너무 맑아~
일찍 출발하는 이유가..썰물때..이..길이 열려서..건너갈수 있답니다.
1시쯤 되면.물이..점점 들어오기 때문에..그 전에..나가야 되고...
물론 물떼는 매일 틀리지요~
소매물도에서 바라본..풍경들~~~
정말 혼자와서 더 좋았던곳....
사색이라는것은....정말 이런데서 하는것이 좋은가봐요~
시끄럽지 않고.... 조용하고...
귓가에 바람소리에...내 눈을 정화시키는 시간.
안개가 넘 많이 껴서..사진이 안좋음...배타고 들어간것만 해도..다행..날씨가 안좋으면..배가..뚝!
다음 일정을 위해..스파르타~11시 30분배를...난 무조건 타야됐기에..
다솔산장....에는 개도 있고...다이버 아저씨..찻집..이렇게..유명한? 것들이 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시원한 녹차와...여유로운..
시간 즐기기...또? 쿠스다스 CF같은 여인...
바람같은...그대여...혼자 여행와서..누굴 기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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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는 섬으로 경남지방의 최남단에 위치한 소매물도 13가구에 주민 20여 명의 아주 작은 섬이다 이 섬은 문명의 혜택과 거리가 멀어 구멍가게는 물론 그 흔한 여관 조차 없다.전기도 오후 7시에서 11시까지만 자가발전을 통해서 조달한다. 소매물도는 걷는것 외에 다른 교통수단은 없다.작은섬이라 섬을 종단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마을의 담장들은 모두 크고 작은돌로 켜켜이 쌓아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어지러이 이어져 있으나 이 섬에 불어닥쳤던 모든 폭풍우를 이겨냈을 만큼 옹골차다. 바람이 많은 탓에 다른곳에서는 볼수 없는 독특한 것들도 많이 보이는데 `추돌`도 그 중에 하나다. 추돌은 거센 바람에 문이 상하지 않도록 자루속에 돌을 넣어 문에 매달아 둔 것을 말한다.그리고 방문 옆에는 자그만한 들창을내 바람 심한 겨울에 방문을 열지 않고도 바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선착장에서 돌각담 샛길을 따라가 산길로 접어들면 맨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소매물도 분교장 하소국민학교 1961년 세워진 이 학교는 졸업생 131명을 내고 96년 3월1일 마지막 졸업생 2명을 끝으로 `초등학교`라는 새 명패도 갈아보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지금은 하얀산장으로 개조돼 소매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묵을 수있게됐다. 학교를 조금 지나면 소매물도의 진면목이 보이기 시작 한다.해안절벽을 따라가다보면 남해의 넓은 바다와 어우러진 기기묘묘한 암석들이 한결같이 경탄을 자아 내게 한다. 통통배를 빌려 바다로 나가면 중국 진시황제의 신하 서불이 불로초를 찾아 이곳까지 와 석벽에 글씨를 새겨놓고 전설이 실려있는 글씽이 굴,용굴,병풍바위,촛대바위, 남매바위드의 암석을 자세히 볼 수있다. 소매물도의 볼거리는 뭐니뭐니 해도 등대다.소매물도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등대섬과 등대의 모습 그리고 다도해의 어울림은 그야말로 자연이 빚어낸 한 편의 뛰어난 그림이다. 특히나 이 곳에서 바라보는 해돋이와 해넘이는 너무나 아름다워 수많은 사진작가와 화가가 이 모습을 담으려 몰려든다. 또한 C.F도 종종 찍곤한다. 기억에 남는 것은 `쿠크다스`란 제과C.F일것이다. 본섬과 등대섬은 썰물때 물이 빠지면 몽돌밭으로 이어진 길이 열러 걸어서 건너갈 수도 있다.등대섬에서는 맑은날 일본 대마도 까지 볼 수있고 괭이갈매기의 서식지로 유명한 홍도(알섬)도 보인다. 이생진 시인은 이렇게도 얘기했단다.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 저 섬에서 한 달만 뜬 눈으로 살자 / 저 섬에서 한 달만 그리운 것이 없
어질때까지 뜬 눈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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