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들이 자주하는 거짖말 베스트3

2014. 3. 17. 16:25ღ 낚시 여행 ღ /· 낚시얘기

728x90

나름 선정한 기준이니...너무 탓타지 마시오^^


베스트3
여름철이면 왠만한 호수에 가면 좌대나 대낚시, 루어낚시꾼들로...사람들이 붐빈다.
모든 물고기가 그렇지만 한 낮에는 그리 잘 잡히지는 않는다.
안그런가? 저만의 생각입니다.

루어, 원투로 우럭을 잡고 있었다.
한편 내 옆...멀리쯤 바위에서 미끼도 뿌리면서 도미과 낚시를 하고 있었나보다.
지금은 선상에서 타이라바? 라는 신무기^^로 포인트만 좋으면 넣으면 나온다고 한다. 서해안 야미도 넘어서..도미과가...
불과 이 기법은 나온지 2-3년 밖에 안됐다.
암튼...내가 알기로 새벽부터 의류부터 모든 장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배를 타고 갯바위 낚시를 가면..
그래도 장비값이 장난이 아닐터...

우리는 그냥 그냥 놀래미와 우럭을 잡고 있었다. 거의 3짜수준...

쉬는 타임 아저씨에게 무러~바~~씁니다.

나:아저씨 비싼물고기 잡나봐요~
낚시꾼:아...오늘 입질이 없네요. 미끼도 주고 새우도끼고,....
나:우럭하고 놀래미는 잘 나오는데요...돔과는 소식이 없나봐요~
낚시꾼:우럭, 놀래미는 물반 고기반이지~ 넣으면 나오지~


아저씨 여기 원래 우럭이랑 놀래미 나오는데거든요~
물반 고기반? 아저씨..그렇게 나오면 좀 잡아 보세요.


베스트2
갯벌에서 원투낚시(릴과 낚시대를 이용하여 멀리 던져서 잡는 방법)를 하고 있었다.
우럭이 많이 나오는 철이라 30센치 미만들은 많이 나오는 시기였다.

나:안녕하세요. 큰거 많이 나와요?
낚시꾼:그냥..그냥 그래요...저번에는 5짜(50센티)도 나왔는데...


증거가 없다. 방파제쯤에서 5짜가 안나오는것은 아니지만...믿을수가 없다.
뭐..그 만큼 큰거를 잡았다는 얘기겠지...
40센치를 잡아도...하루에 1센치씩 무럭무럭 자라나는 낚시꾼들의 고기 크기는 감당 할 수 가 없다.


베스트1
배스루어낚시를 하고 있었다.
시기와 날씨와 여러가지면으로 볼때 조황이 많이 틀리다.
뚜벅이 워킹을 하냐~ 보팅을 하냐에 따라서도 틀리고,
그날 그날...채비를 뭐를 썼는지에 따라서 틀리고,
수초냐, 새물유입구냐 등등.. 암튼 많이 틀리다.

뚜벅이 낚시를 하고 있던중...
나의 포인트 앞 20미터 쯤에서 보팅을 하고 있었다.

나:보팅하시네요~ 많이 잡으셨어요^^?
낚시꾼:아...온지 얼마 안돼요~ 반대편 절벽에서 하다가 넘어 왔어요.



보팅도하고 아부가르시아 릴대에 하드베이트-스피너베이트 만원넘는거에 좋은 장비를 했는데도 못 잡았지?
야이~ 이 양반들아...내가 너거들...1시간전에 배펴고 보팅하는거 봤거든~
그냥 못 잡았다고 해라..나도 한시간해서..한마리 겨우 건졌다.

728x90
친구에게 글 보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