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행-배론성지]한국 천주교의 성지

2015. 1. 23. 11:47ღ 충청북도여행 ღ/·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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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행-배론성지[국내여행추천, 주말여행, 배낭여행, 자전거여행, 충청도여행, 여행정보]2014년 12월

 

 

 

70여 호의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던 배론은 주변의 자연 환경 여건상 인근에서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었다.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가 시작되면서 천주교인들은 숨을 곳을 찾아 배론으로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자연스럽게 천주교 신자촌이 형성되었다. 1801년(순조 1) 신유박해 때에는 황사영(黃嗣永)이 배론의 토굴에 숨어 백서를 집필하였고, 그해 능지처참을 당해 순교하였다. 1855년(철종 6)에는 배론에서 조선 최초의 성요셉신학교가 개교하였는데, 11년 만에 병인박해가 일어나면서 강제 폐쇄되었다. 이러한 역사를 간직한 배론은 해방 이후 천주교사에서 중요한 성지로 자리 잡게 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입구에 이런 간판이 있네요~

당연히~ 지킬것은 지켜야 지요~

 

 

 

 

주차장이랑 같이 있는 카페입니다.

 

 

 

주차장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이런 내용을 모르고~ 데이트를 오시는 연인들도 있겠지요~

 

 

 

 

 

배론성지 중간에 작은 개울이 있는데~ 건너편에 있는 메인성당입니다.

 

 

 

 

 

종교에 대해 아는것도 별루 없고~

사진만 올려 봅니다.^^

중간 중간에 설명서를 읽어 봤지만..기억이...

 

 

 

 

 

 

 

 

 

12월27일 이였는데...크리스마스가 지나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배론성지가 천주교 성지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것은 이곳이 천주교가 시작된 초기에 순교 신앙의 터전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은 이곳에 지금도 남아 있는 여러 유적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즉 조선 후기 천주교도 황사영이 백서를 썼던 토굴이 있으며, 최양업 신부의 묘가 남아 있다. 또한 최초의 신학교인 성요셉신학교가 보존되어 있다. 배론성지는 현재 재단법인 천주교 원주교구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다. 이외에 배론성지 경내에 종교 시설로 ‘순교자들의 집’, ‘성요셉성당’, ‘황사영순교현양탑’, ‘사제관과 경당’, ‘최양업신부기념성당’ 외 많은 부속 건물들과 ‘봉쇄수녀원’이 있으며, 사회복지 시설인 ‘살레시오의 집’이 있다.

배론성지는 천주교사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충청북도 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되었다. 천주교 성지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고, 보존하기 위해서이다. 이곳은 우리나라 천주교 성립 과정에 있어 중요한 성지로, 지금도 전국 각지의 성지순례 신자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 특히 천주교 원주교구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강원도, 원주 지역의 교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교인들을 위한 순례 코스를 만들어 놓았는데, 약식 코스, 기본 코스, 묵주 기도 코스, 박달재 산행 코스, 묘재·용소막 코스, 제천 관광 경유 코스가 있다. 순례자는 자신의 시간에 맞추어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피정의 경우 개인 피정과 단체 피정이 있어 미리 신청해서 방문하면 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다리에서 찍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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