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이건영 소아 청소년 의원]늙어서 오진 낼까봐 꼼꼼한 진찰!

2013. 9. 24. 13:54ღ 전라남도여행 ღ/·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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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아과[여수여행,국내여행, 배낭여행, 여행지추천, 전라도여행, 자전거여행]-2013년5

 

 

 

 

 

### 2016년 8월 씀.

지난 글인데요...여수 소아과로 많이들 들어 오시네요. 참고로 의사 선생님 할아버지 아니예요^^


 

여수여행을 왔는데...꼬맹이 아침부터 비실비실대더니...

안되겠다 싶어...여수에 있는 소아과를 이래저래 물어봐서 찾아 갔습니다.

 

 

 

 

 

 

 

 

 

 

여행블로그하다가...음식점은 몇개 써봤지만...병원은 첨 쓰네요...

사실 이날...너무 고마웠습니다.

연휴라~ 12시까지만 진료한다고 했는데..

 

전화상으로 멀리서 왔다고하니까...천천히 오라고...하더군요..아마도 간호사분이...

 

 

 

 

 

그리 크지 않은 병원이구요...여수 시장? 이름은 모르겠는.... 시장과....젊은이들의 거리?^^ 암튼 그 사이에 있습니다.

 

 

 

시설은 깔끔하구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분도 너무 친절하더군요...

호흡기 치료까지 깔끔하게 하고 왔습니다.

 

 

 호흡기치료...아기들 감기 걸리면...하죠?

 

 

 

 

 

 

멀리서 왔다고 해서...진료를 잘 봐주신건 아닌것 같습니다.

 

초기 임신했을때부터 출산때...어떻게 출산했냐부터 시작해서 이전 병명을 꼼꼼히 적으시고...

아기도 이리저리 봐주시고~

 

내가...선생님 ..(감기 같은데)....왜 이렇게 오래 진찰하시나요~ 그랬더니...

 

선생님왈 : 제가 나이를 먹고 늙어서~ 꼼꼼히 보지 않으면 오진을 내면 큰일납니다. 그래서 요즘은 2배이상 시간이 걸린다.

 

정말 멋진 선생님입니다.

 

 

진료를 잘 받고...너무 정확하게 진료를 하고 정확한 약을 먹어서 그런지...

 

세시간쯤 지났나.....

 

너무 힘들었습니다. 꼬맹이 때문에~~~~

 

선생님이 너무 살려 놨네요... ㅋㅋㅋ

 

 

 

 

 

 

 

 

 

 

 

화장실인데요...

깜짝 놀랜것이...시장 아주머니가 볼일 보시고 그냥 나가시더군요..

노점상분들이 종종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그냥 ...들어 오시는가 봅니다.^^

 

약은 아래 약국에서 샀는데요...

오호~~~ 이 분들도..정말 친절해요~~~~

약병도 더 주고~~ 호흡기 치료약도 멀리서 왔다고 하니까..더 주고~~

맛집도 알려주시고~~~

 

여수시민들은 왜케 다들 친절하신가요?^^

 

 

병원에서 ....음......

진남관 쪽입니다. 엄청 높은건물은 없지만...요런 식으로~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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